WHITE MEDICAL
백반증은 후천적으로 피부색을 결정하는 멜라닌 세포가 파괴되어 피부가 하얀 색으로 변하는 피부 질환입니다.
백반증은 다른 건강에 큰 영향을 주거나 전염성을 띄는 병은 아닙니다.
하지만, 외관상 보이는 하얀 반점들은 큰 스트레스가 되기도 합니다.
백반증의 치료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병의 진행을 막고 크게 호전될 수 있습니다.
하얀메디컬 의료진과 환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백반증은 피부의 멜라닌세포가 파괴되어 하얀 반점이 발생하는 병입니다. 그 원인이 아직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유전적 소인, 자가면역, 항산화능의 감소, 외부자극 등 여러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백반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백반증 환자의 20%에서는 백반증의 가족력이 있는
것으로 보아 백반증의 발생에는 유전적인 소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백반증은 멜라닌세포에 대한 자가면역으로 피부의
멜라닌세포가 파괴되어 피부색이 소실되는
대표적인자가면역 피부질환입니다.
백반증 환자의 멜라닌세포는 항산화능력이 부족하여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하지 못하고, 누적된
활성산소에 의해 멜라닌세포가 쉽게 소실될 수 있습니다.
백반증 환자의 멜라닌세포는 이 부착력이 약하기 때문에 반복적인 마찰이나 압박 등 외부의 물리적 자극에 의해 멜라닌세포가 쉽게 유실될 수 있습니다.
백반증은 대개 10-30세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피부 병변은 다양한 크기의 원형 또는 불규칙한 모양의 흰색 반점으로 나타납니다.
대개 자각 증상은 없으며 단지 미용적인 문제 때문에 병원을 찾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백반증 부위의 털이 탈색을 보이는 경우도 있어서 머리카락이나 눈썹이 희게 변하면서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백반증은 만성적인 질환이지만 급격히 진행되기도 하므로 병의 경과를 예측하기가 어렵습니다.
백반증은 신체 일부에 국한되거나 또는 전신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 전신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국소적으로 발생한 경우에 신경분포를 따라 병변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를 피부 분절형이라 하고
대개는 신체의 한쪽에만 나타나고 몸의 중심선을 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전신적인 백반증은 두 군데 이상의 신체 부위를 침범하며 양측성으로 나타납니다.
백반증은 입과 눈 주위와 팔꿈치, 무릎, 손목 안쪽, 손가락, 정강이 앞쪽, 성기 주위 등에 흔하게 발생합니다.
백반증 환자들은 외상을 받은 부위에 백반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린이의 경우 넘어져서 무릎에 백반증이 발생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백반증의 진단은 피부과 전문의에 의해 대개 육안적 관찰로서 쉽게 내려질 수 있습니다.
우드등 검사, 조직검사 등이 백반증의 진단에 보조적인 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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